그래핀 이용 저전력 발열 소재 개발 (2019.12.24)

작성일
2019-12-24 16:46
누리텔레콤, 자회사 통해 그래핀을 이용한 가전제품용 저전력 발열 소재 개발

□ 누리텔레콤의 100% 자회사로 나노 소재 전문기업인 누리비스타(대표이사 조송만,

www.nurivista.com)는 그래핀과 탄소나노튜브(이하 나노카본)를 분산하여 다양한 인쇄 및

코팅공정에 최적화된 발열 페이스트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.

□ 누리비스타가 개발한 인쇄 및 코팅공정에 활용할 수 있는 발열 페이스트는 그래핀의 우수한 전기적 특성과

물리적 특성을 극대화한 제품으로 발열 분야 뿐만 아니라 방열 분야 등

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다.

□누리비스타가 개발한 발열 페이스트의 장점은 200℃ 이상의 고온에서도 안정적이며, 다양한 기판에서도 접착력과

유연성 등을 확보하였다. 기존의 카본 페이스트가 갖는 문제중의 하나였던 신축성을 크게 개선하여

크랙이 발생하는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하였다.

□특히 이번에 개발한 그래핀을 이용한 발열소재는 기존의 냉장고, 에어컨 등에 발열 부품으로 사용하던 열선을 대체하여

가전제품의 발열부에 직접 인쇄하거나 코팅을 함으로써 공정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다.

□또한 전 세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대책으로 에너지 절약형

가전 제품 개발이 화두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누리비스타의 그래핀을 이용한 발열 소재

를 가전제품의 발열 부품으로 대체하면 획기적인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고 밝혔다.

□업계에 따르면, 최근 각 국가에서 에어컨 등 가전제품에 에너지 효율등급 기준이 강화되어

전자제품 제조업체에서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해서 저전력 면상발열 소재분야 채용이

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.(끝)

*문의: 누리텔레콤 홍보IR팀 02-781-0792 / 누리비스타 박성실 부장 032-858-7282

 

[한국경제]누리비스타, 그래핀 활용 발열소재 개발